hobodon (호주부)님의 저널, 2020년 01월 18일

마늘+깻잎 장아찌, 참+도라지+콩나물, 콩자반, 두부전, 건파래무침, 계란흰자, 밥과 곶감. 그동안 비중을 두지 않았던 “나물”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칼로리와 나트륨 양 조절을 통해서 혈압이 좋게 유지 되고 있으니, 간이 된 반찬을 먹는 걸로 콜레스테롤 조절을 해보려고 합니다. 🧂  

With rice 🍚, as side dishes (banchan in Korean), pickled garlic and sesame leaves, seasoned bellflower, green sprout, bean sprout, black bean, dried seaweed, and tofu with egg. 

저 나물쟁이 입니다ㅋㅋ 그나저나 노른자는 어짜고요?ㅠㅠ 

작년에 탄수를 줄일 때, 나물 같은 건 줄이고, 계란과 버터 같은 걸 늘렸는데 (하다보니 결과적으로), 그게 좀 너무 온 거 같아서요 😅😅 식이섬유가 많은 탄수는 좀 늘리고 (전체 50%),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좀 줄이려고 합니다. 1. 에스프레소 (이미 거의 끊었습니다) 2. 포화지방 (라면을 포함한 튀긴음식과 일반우유, 버터, 치즈 같은 유제품) 3. 콜레스테롤 (계란) 일단 생각나는 건 이렇습니다. 😊 

건강한 식이요법 하시고 좋아진 결과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근데 hobodon 님도 이미 아시다시피 간에서 많들어지는 나머지 70%콜레스테롤은 어떻하실려구요?. 30%라도 식이요법으로 좋은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채소사랑 님, 제가 알기론 LDL도 몸에 필요한 거라 모자라면 몸에서 만든다고 압니다. 제 경우는 모자라는 쪽 보다 남는 쪽을 염두에 두고 식단을 조금 바꿔 보는 중입니다. 여러 내과의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보면 음식내 콜레스테롤 보다 포화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인자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제가 즐겨먹는 유제품들과 최근 손을 다시 대기 시작한 튀긴 음식들은 포화지방이 높기 때문에 이것들을 안먹거나 덜먹고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음식들로 먹어볼 생각입니다. 생선, 과일, 나물, 밥 이런 겁니다. 😋🙏 탄수화물이 콜레스테롤에 안좋다고 탄수화물 전체를 피하는 건 다른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에 “좋은” 탄수화물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달 뒤 곧 정상으로 돌아온 콜레스테롤 수치 볼 수 있겠네요. 검사결과 꼭 보여주셔서 식단의 힘을 함 보여주세요. 화이팅입니다. 

6개월 전 감량 직후엔 정상 수준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습니다. ㅎㅎ 다시 또 내려 봐야죠. 감사합니다. 🙏 😊  

오늘로 햇반도 비우고 끝났습니다. 이젠 현미 고봉밥으로 갑니다. 🍚  

맵쌀 현미 찹쌀 흑미 검정콩or쥐눈이콩 섞어 드시는 가 강추해요👍👍 

감량중엔 현미와 귀리를 석어먹었는데, 일단 현미로만 가봅니다. 귀리 가격이 몇 달새 폭등했네요! 💰 발아 현미로 샀습니다.  

귀리 드실 수 있어서 부러워요ㅠㅠ 전 귀리 먹으면 소화가 안 돼요ㅠㅠ 

아까는 생각을 미처 못했는데, 콩이 좋을 거 같습니다. 단백질을 채우려고 고민중인데, 고기는 먹기 싫어서 두부나 나또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콩밥,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  

쥐눈이콩 추천합니다👍 서리태보다 쥐눈이콩이 더 좋아요~^^ 저 정수리 탈모 심하게 왔는데, 다시 정수리 풍성해진 게 쥐눈이콩 덕분이에요ㅋㅋ  

완두콩을 좋아해서 완두콩으로 가볼까 하던 참인데, 쥐눈이콩도 좋아보이네요. ㅎㅎ 🐭  

퀴노아 현미 곤약밥 추천합니다! 

퀴노아나 곤약쌀?도 마트에 팔던데 퀴노아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섞어서 먹으란 말씀이겠죠? 💸🤣 

아뇨 즉석으로 팔아요! CJ 에서 나왔는데 쿠팡 검색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