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odon (호주부)님의 저널, 2019년 07월 12일

오늘 저녁은 푸짐하게 차리셨네요^^ 맛나게 드셔요~! 

고등어인가요? 

체중조절성공 님: 감사합니다. 점심 사진에 여러분들이 양이 너무 적다고 코멘트 하셔서요 ㅎㅎ 생선 두마리 먹다가 세마리 먹으니 더 바랄게 없습니다 ㅋ 

김유털 님: 참가자미 입니다. 말린 참가자미를 근처 시장에서 사서 냉동실에 넣고 두세마리씩 꺼내서 팬에 기름 두르고 그냥 구우면 됩니다. 생선이 얇아서 해동 없이 얼은 거 바로 팬에 올리면 살살 녹으면서 구워집니다. 생선은 약간 말린 게 맛있구요. ㅎㅎ 

일끝나고 와서 한두가지 차려먹는것도 일인데 식단을 떠나서 참 부지런하세여!! 전 휴가인데도 귀찮아서 대충 먹었는데 반성합니다ㅜㅜ 

맛있는 저녁상이네요. 저두 반건조 가자미 가자미 좋아해요. 

오늘은 식단이 알차네요 맛나는메뉴네요^^ 일하셔서 힘들텐테 부지런하세요 즐거운초복보내세요ㅎㅎ 

반건조가자미 맛이 궁금하네요^^ 

반가자미맛 올려주셔서 함먹어보고싶네요  

리스펙입니다! 

the way of muscle pig 님: 감사합니다. 리스펙까지는 과하십니다. ㅎㅎ :) 

DieS2 님: 건조 참가자미 다이어트식으로 추천 드려봅니다. 세마리 굽고 나서 무게 재고, 머리/꼬리/뼈 발라서 버릴 때 무게 재서 보니, 실제 생선살 양은 의외로 적습니다. (75그램 정도) 흰살 생선이라 담백한데다, 얇아서 냉동보관해서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해동 없이 팬에 바로 올리면 되니까 조리도 금방 됩니다. 큰 거 작은 거 섞어서 15마리 정도를 2만원에 산 걸로 기억합니다. (부산 근처 기장 인근 해변시장) 

기무라700 님: 건조 생선이라 특유의 쫀쫀함이 있습니다. 어제는 간장도 없이 먹었지만 낫또나 김에 김치가 있으니 싱겁단 느낌도 없었구요. 가격도 많이 안비싸니 괜찮은 거 같습니다.  

말라봤으면 님: 감사합니다. 현미랑 견과가 다 떨어져서 마트에서 사다가 갑자기 총각김치가 땡겨서 사와서 오랜만에 먹었는데, 살살 녹는 거 같았습니다. ㅎㅎ 

SimG_ 님: 다이어트 이후로 생활패턴이 바뀌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원래 올빼미형인데, 요즘은 10시쯤이면 자서, 새벽에 일어나니 식사시간이 전부 앞당겨졌습니다. 회사에서 플렉스 시간 적용하면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 가능해서 운동과 식사준비에 시간을 조금 더 쓸 수 있어 좋은 거 같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반년 정도 체중/식단 유지 하면 몸이 거의 개선/고정 된다고 해서 유지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