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m23000님의 저널, 2018년 09월 4일

이제 0.7칼로만 남았어욤!! 

체중이 준 것도 좋지만, 80대에서는 토마토만 먹어도 혈당이 180까지 치솟았는데 70대로 내려오니 포도나 복숭아를 먹어도 혈당이 130이하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와...혈당 정말 부러워요. 전 아직 토마토 못먹어요.. 요즘 과일 야채 거의 끊어서 오늘 볶은 김치 2조각 먹으면서도 조마조마해요. 저도 님처럼 혈당 안정되서 토나토도 수박도 언젠간 먹어보고 싶내요. 님 짱~~ 

저는 7월초에 처방받은 자디앙정25mg(1일 0.5)의 효과를 보고 있는듯 합니다 

전 메트포민으로 시작해서 심한 구역질 증상으로 6개월 이상 복용을 할 수가 없어 인슐린 주사 쓴지 2년 됐어요. 8.9 에서 6.2로 개선되어 다행이긴 한데 평생 주사 맞고 살면 안되겠다 생각이 이제야 들었어요. 병원가니 평생 주사랑 약 달고 사시는 어른들 보며 무섭더라구요. 특히 엄청 비만한 분들... 전 독일에 사는데 여기 당뇨전문병원가면 다들 인슐린주사 부작용으로 체중 무섭게 증가하신 분들 많아요.다행이죠...이제라도 경각심이 생겼고 님께서 모범을 보여주시니!! 제 목표도 님처럼 살 빼고 건강해 지기입니당!!^^ 남은 몇 그람 다 빼시고도 꾸준히 유지해 주세요~ 제가 지켜볼껍니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