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해요. 저도 미국오기전에 두번 등정을 했었는데, 처음에 내려올 때,너무 기쁘고 흥분이 되어 뛰면서 내려오다 무릎을 다쳐 엄청 고생했어요. 그리고, 욕심이 생겨 다시 올랐다가 내려올 때, 지옥을 경험했었지요. 그때, 통증때문에 걷지 못하는 저를 옆에서 계속 말을 걸면서 하산한 분이 계신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도 간호사로 일하는 분이었어요. 일행들은 먼저 가게하구요. 매우 고마운 분이셨죠.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