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님의 저널, 2019년 06월 24일

아침 - 밥(30g, 42kcal), 참외(200,36), 수박(200, 48), 호박고구마(80, 124), 삶은 계란(50, 77), 고추참치(50, 65)

점심 - 오뎅볶음(100, 124), 참외(100, 54)

저녁 - 징거더블다운맥스(290, 370), 참외(220, 39), 토마토(250, 35)

총 1015kcal

햄버거는 건강식품이다!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묻는다면 단품만 먹을 때 햄버거 역시 영양소가 고르게 들어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버거 종류도 잘 골라야겠지만. 빵은 탄수, 패티는 단백질과 지방, 갖가지 들어있는 채소는 무기질의 역할을 해준다. 물론 기본적으로 수제버거가 아닌 이상 채소가 부족하니 과일과 채소를 따로 덧붙여 먹어주면 금상첨화.

감튀나 콜라 대신 무가당 탄산으로 먹어야 하는 게 흠이지만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어디일까.

지금까지 어머니의 손길에서 나온 버거를 먹어왔지만 정말 오랜만에 KFC를 먹었다. 그 괴악한 칼로리와 포화지방을 경계해 절반만 먹고 절반은 다음 날 먹기 위해 남겼다. 참 잘한 선택인 것 같다. 다 먹었으면 위장이 터지고 더부룩했을 듯하다. 칭찬해~^_^

유산소 운동 : 50분
맨몸 운동 : 65분

P.S.

뿌듯한 건 체중이 감량하면서 혈압 역시 내려갔다는 것이다.

처음 90kg대 몸무게 였을 적 혈압이 대략 130대였다. 지금은 98....식습관의 변화 때문인지, 단순히 체중 감량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뿌듯하다.
56.9 kg 지금까지 감소한: 37.1 kg.    남은양: 0 kg.    다이어트 실행도: 합리적.
주 0.5 kg 감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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